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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범죄 묘사와 악역의..by 장박사 at 08/05 네, 충분히 재미있고 흥.. by 장박사 at 08/05 제목때매 보기가 영 주.. by 궁극사악 at 08/05 주인장분은 아니지만:) .. by maxi at 08/04 평이 꽤 좋게 나오더군요.. by 로오나 at 08/04 달콤한 인생 결말이 상.. by 사헤라 at 08/07 애초에 뱀파이어와의 인.. by 눈물사용법 at 06/02 저도 재밌게 봤거든요 ㅋ.. by 유리도끼 at 06/02 다행히도 이게 DVD가 나.. by 가고일 at 06/01 와.. 저도 초반 헬기 추.. by blitz고양이 at 05/28 이글루 파인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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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제목을 썩 잘지었습니다. 마릴린먼로 주연의 1959년작 <뜨거운 것이 좋아> 의 번역 제목에서 따왔습니다. 기존의 '외국 명작 제목을 따온' 한국 영화들(<용서받지 못한다>, <비열한 거리> 등)이 원 영화와 거의 상관이 없었던데 비해, 이 영화는 '여성들 그 자체의 세계' 라는 메세지가 통합니다. 영화 자체도 매끈합니다. 세 여자 각각의 에피소드가 분별 있게, 중하고 경한 만큼씩 잘 분배되어 있습니다. 특히 김민희의 산생선같은 팔팔한 연기는 극 전체의 원동력이죠. 또하나 찝어드릴 배우라면 윤희석 인데요, 감독의 성향이 'cool'함 이라면, 윤희석처럼 그런 '척' 이 아닌 메쏘드 배우, 외모나 행동/말투부터 들어맞는 느낌의 배우는, 비중이 크지않다고 하더라도 영화의 일관성과 퀄리티를 높이는데 일조를 하는거죠. <오래된 정원> 에서 보고 "음~" 했었는데, 앞으로 눈여겨볼 배우라고 생각합니다. ![]() 반면 제가 안타깝게 느낀 부분도 있었습니다. 느끼신 분도 있겠지만, 권칠인 감독의 전작은? 네, 장진영, 엄정화 주연의 <싱글즈> 죠.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이 '동어 반복' 일겁니다. 요즘 충물가 힘들다 힘들다 하는게 결국은 투자줄 문제입니다 (뭐 비단 영화계 문제만은 아니겠지만). 이렇게 문안~한 노선으로 적당히 퉁치는게 가장 안정한 전략임은 분명하죠. 하지만 영화를 '꿈; 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저같은 유저들이 이렇게 똑같은 소리 다시 하는 영화를 보고나면? 남는게 없네요. 갈증이 납니다. 다 보고나니 괜히 섭섭하네요. 세여자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는 엔딩씬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제가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며 나갈 준비를 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. 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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